함안군,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김성훈 기자
2025-04-14 11:02:30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재난 및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관내 재난취약시설 및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구조적 안전성, 안전관리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표준점검표를 활용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소하는 등 실질적 안전조치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군은 조근제 함안군수를 단장으로 한 ‘집중안전점검 추진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분야별 민·관 합동 전문가들과 함께 꼼꼼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또한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점검표를 배부,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할 수 있도록 ‘주민점검 신청제’를 운영해 생활밀착형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군민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관련 부서와 연계해 신속히 개선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취약시설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