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와 서비스의 질적향상을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는 이·미용업 1,48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2년 주기로 공중위생업 5개 업종에 대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진단해오고 있다.
전문 평가요원인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인이 1조가 되어 직접 영업소를 방문해 소독장비, 청결상태 등 영업소의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평가한다.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 대한 평가 점수가 90점 이상이면 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 80점미만은 일반관리 대상업소로 분류한다.
다만, 평가결과 90점 이상 받은 영업소라도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영업소는 최우수업소 지정을 받을 수 없다.
아울러 전년도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30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평가결과 최우수업소로 지정된 영업소는 숙박업 86개소, 목욕장업 9개소, 세탁업 32개소가 지정됐다.
최종 평가결과는, 양산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있으며 양산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나유순 위생과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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