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이번 달 25일까지 상반기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 시설은 바닥면적 합계 5,000㎡ 이상 민간 다중 이용 건축물로 △관내 월정사 종교시설 1개소 △용평리조트 등 관광숙박시설 14개소 △알펜시아리조트의 문화 및 집회시설 1개소로 총 16개소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점검은 표본 합동점검 1개소와 시설 자체 점검 15개소로 진행될 예정이며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와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지난 1월에 진행했던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긴급 점검 지적 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매뉴얼 수립 여부 △층별 피난계획도 △개인별 임무 카드 숙지 △비상 연락망 현행화 △연 1회 이상 위기 상황 훈련 및 계획 수립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개선 권고를 요청하고 현장 조치가 어렵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점검 내용과 결과를 관리주체에 통보해 조치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군민들과 평창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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