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농산물 가공 창업에 도전하고 싶은 군민들을 위해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18기 교육생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해 나만의 가공식품을 만들고 싶은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실전 교육으로 5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6시, 총 10회에 걸쳐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2층 중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브랜드를 돋보이게 하는 포장디자인 전략 △제품 개발 실전 컨설팅 △해썹 기본 이해 △국내 유통시장 진출 전략 △가공장비를 활용한 실습 등 가공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실전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교육일정과 신청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담당으로 4월 30일까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창진 미래농업과장은 “농식품 가공은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농산물에 스토리를 입히는 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는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7기, 511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거창의 농식품 창업을 선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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