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7일 오전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46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들이 공직사회의 선도자로서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극행정을 극복해 군민이 체감하는 혁신적이고 능동적인 행정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적극행정의 의미와 실천 전략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특강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이자 베스트셀러 ‘공무원 덕림씨’의 저자인 최덕림 강사가 진행했다.
최덕림 강사는 순천시 공무원 재직 시절 성공적으로 수행한 순천만 습지 복원 사업 등 풍부한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적극행정으로 이룬 성과들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전국의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축적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구체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장충남 군수는 “적극행정은 이제 공직자의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책무”며 “특히 간부공무원이 앞장서 솔선수범해 조직 내부에 적극행정의 기풍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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