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글쓰기 교실 개강식 개최

김성훈 기자
2025-04-07 12:13:28




2025년 글쓰기 교실 개강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5일 이주홍어린이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수강생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글쓰기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글쓰기 교실은 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 문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문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백남오 수필가의 지도로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수필은 일정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인생, 자연, 일상에서의 체험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문학의 한 장르로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이성태 문화예술과장은 “글쓰기 교실이 지금까지 이어져 올 수 있었던 데에는 합천수필문학회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강식과 함께 8년째 글쓰기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합천읍 이동실 회원의 수필집 별것이 다 추억이 되고 그립다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