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성산면 새봄맞아 환경정화활동 전개

성산면 기관·단체 달창저수지 둘레길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 펼쳐

김성훈 기자
2025-04-07 10:35:24




창녕군 성산면 새봄맞아 환경정화활동 전개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 성산면은 지난 4일 면내 기관·단체가 합동으로 달창저수지 둘레길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산면은 깨끗한 청정환경을 자랑하며 전입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이번 합동 환경정화활동은 청정구역 성산을 지키기 위한 뜻깊은 실천으로 마련됐다.

정화활동이 진행된 달창저수지는 만수 상태로 외부 관광객들에게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호수로 보이지만, 주변에는 플라스틱 용기 및 생활쓰레기가 다수 방치돼 있어 어족자원 보호와 환경 개선을 위한 정화활동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성산면 각 기관·단체가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을 요청해 추진됐으며 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해 약 4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성명섭 새마을3단체 협의회장은 “우리 성산면은 우리 주민 스스로가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하고 청정한 마을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박정수 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환경정화활동에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신 모든 기관·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성산면의 자연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