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하동군 옥종면 산불이 9일 만에 완전 진화된 가운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 각지의 기부와 구호 물품이 총 8억 5천여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산불은 700ha에 달하는 대규모 산림을 태웠지만, 단 한 건의 인명·시설 피해 없이 7개 리, 14개 마을이 온전히 지켜졌다.
이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이어진 전국민적 응원과 즉각적인 현장 지원 덕분이었다.
피해 주민과 진화 인력을 위한 구호 물품과 성금은 직접 현장에 전달되거나 지정 기탁되어 신속히 배분됐다.
주요 기부 내역으로 월드비전에서 859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오영에서 4023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해동조구사에서 1190만원 상당의 공구, 하동빛드림본부가 3300만원 상당의 먹거리 및 생필품, 로안슬립에서 2015만원 상당 매트리스, 광주북구청에서 2000만원 상당 생필품,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에서 1100만원 상당의 황칠치약을 전달했다.
또한 이재민 식사 지원에도 많은 손길이 이어졌다.
하동축산농협은 곰국 등 1500만원 상당, 이지홀딩스는 1823만원 상당의 삼계탕을 지원해 현장의 버팀목이 됐다.
이외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이 계속해서 줄을 잇고 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2000만원 △농업회사법인 ㈜활천농장 3000만원 △마산김안과 2500만원 △가수 손빈아와 공식팬카페 ‘빛나는 별’ 1800여만원 △영남지역발전연구원 1000만원 △전문건설협회 하동군운영위원회 1500만원 △주식회사 아람북스 1000만원 △하동금오농협 1330만원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됐다.
하동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큰 피해 속에서도 주민들의 생명과 생활터전을 지킬 수 있었다”며 “기부금과 물품은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됐으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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