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설 연휴 대비 화재취약시설 합동 안전점검 실시

김성훈 기자
2025-01-24 09:21:15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 요양원, 관광 숙박시설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소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으로 이루어졌으며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 및 관리 여부와 시설 안전 관리 실태를 주요 점검 항목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으며 즉각적인 개선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내 조치를 완료하도록 요청했다.

군은 이번 점검 이후에도 연휴 기간 동안 비상 대응 체제를 강화하고 유지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유혜준 안전과장은 “이번 설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며 “정선소방서 정선군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여러 민관 단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군민과 방문객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