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이 2025년 기초연금 소득인정액이 상승하면서 신규 대상자 발굴에 나섰다.
2025년 기초연금 소득인정액은 어르신 단독이면 228만원으로 올해 대비 15만원이 증액됐고 부부 합산은 364만 8천 원으로 24만원이 증액되면서 그동안 기초연금 수급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일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 수급대상이 된다.
홍천군 기초연금 수급자는 전년 말 기준 15,371명으로 노인인구 22,411명의 68.6%에 달한다.
기초연금 복지대상자 선정은 ‘기초연금법’ 제11조 및 제13조에 의한 소득·재산 조사 결과 소득인정액 기준에 의거 통합조사팀에서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어르신 복지팀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체계로 객관적 데이터에 의해 선정되고 있다.
홍천군은 최근 2년 내 신규 65세 진입자 및 수급 희망자 이력을 활용해 대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읍면 이장 회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회의 등을 통해서 적극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기초연금 소득인정액이 대폭 증액되었으니, 그동안 아깝게 기초연금 수급에 제외된 어르신들이 신청하셔서 기초연금 수급 및 노인 일자리에도 참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기초연금 신규대상자가 되는 어르신은 65세 생일이 속한 달이 되기 한 달 전부터 연금 수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 주민복지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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