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고한읍행정복지센터는 1월 21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4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활동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만원의 행복’과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만원의 행복’은 2012년부터 매달 회원들이 만원씩 후원한 후원금으로 연탄보일러 교체, 가전제품 지원, 의료비 지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쳐온 단체이다.
이날 위문품은 만원의 행복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고한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만원의 행복 회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 하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살피며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김상규 만원의 행복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덕 고한읍장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으로 어르신들께 명절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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