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75세 이상 어르신 집중 치매조기 검진 시행

김성훈 기자
2025-01-22 12:43:56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과 치매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 및 치매고위험군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치매 조기 검진의 주요 대상자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치매고위험군으로 전화 안내 및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며 많은 대상자가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 및 치매고위험군 대상으로 집중 검진이 시행된다.

검사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된 어르신은 진단검사 1단계 신경심리검사와 2단계 치매임상평가를 받게 되며 협약병원을 통해 감별검사 및 신경과 전문의 진료를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이외에도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등을 제공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군민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