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와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회가 함께 주최·주관하는 2025년 삼척정월대보름제가 2월 12일과 14일 ~ 16일 총 4일간 죽서루, 엑스포광장, 시내 일원,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정월대보름제는 삼척기줄다리기 유네스코 세계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도내 18개 시·군 기줄다리기 대회가 주요행사로 열린다.
대회는 팀당 40명을 구성해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삼척시체육회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접수 가능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준비한 이번 시·군 기줄다리기 대회와 함께 삼척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며 시민과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삼척정월대보름제는 삼척기줄다리기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해 삼척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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