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유용 미생물 활용 교육

미생물 효능 및 사용 방법 지도, 23일 1차 교육

김성훈 기자
2025-01-21 12:47:44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이 23일 오후 양구읍 문화복지센터에서 유용 미생물 활용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미생물 효능 및 올바른 사용 방법을 지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4월 미생물 공급을 받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미생물 활용 교육을 1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미생물의 이해, 농업적 활용 효과, 올바른 사용법, 연구 결과 등으로 구성되며 1차 교육은 23일 2차 교육은 2월~3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농업인 유용 미생물 무상 공급은 4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업용 유용 미생물 공급은 지난해 처음 무상 공급을 시작했고 공급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공급 품목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복합균 등 5종이며 미생물 활용 교육을 이수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에게 주간 60리터, 연간 600리터를 무상 공급한다.

이병구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유용 미생물 공급을 받기 위한 필수 교육인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용 미생물 무상 공급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