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국제 및 전국대회 12개, 도 단위 대회 13개, 전지훈련 19개 등 총 44개의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선수, 임원 등 84,602명이 방문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발생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91억원으로 분석됐다.
이 중 직접적인 경제 효과는 55억원, 간접 효과는 236억원에 달했다.
이러한 결과는 시와 동해시체육회가 체류형 스포츠 대회 유치를 중심으로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적극 추진한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스포츠 행사로 인해 음식·숙박업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며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끌었다.
시는 앞으로도 도시 간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스포츠마케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체육시설 간 이동이 편리한 지리적 이점, 사계절 스포츠 대회 개최에 적합한 기후 조건, 수준 높은 숙박시설과 지역 특색이 담긴 먹거리, 그리고 지속적으로 확충 중인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전국대회 18개, 도 단위 대회 12개 등 체류형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하고 19,500명 규모 이상의 선수단이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각종 스포츠 행사와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 명품도시로 자리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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