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양양연탄은행이 지난 1월 7일부터 1월 24일까지 관내 저소득 가구에 대한 설맞이 ‘사랑의 쌀과 연탄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양연탄은행에 기탁된 성금과 물품으로 마련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양양연탄은행은 이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연탄 나눔은 2024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가구당 200장의 연탄을 지원받은 가구들을 포함해, 총 81가구에 가구당 200장의 연탄을 지원한다.
연탄 배달은 1월 7일부터 시작됐으며 설 명절 전인 1월 24일까지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쌀 나눔은 지난해 말 양양공항공사에서 기탁받은 쌀과 라면, 양양군보건소에서 기부받은 상품권으로 구입한 물품으로 이루어진다.
양양자원봉사대 소속 봉사자 100여명이 1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관내 저소득 102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10kg의 쌀과 라면 1박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양연탄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십시일반 동참해 기부한 연탄은행 기부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는 과정을 널리 알리고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더불어 함께사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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