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설 명절을 맞아 부패 예방을 위한 공직기강 특별 감찰을 이달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감찰은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면·동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비노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에는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사례 발생 가능성이 높아 직무 관련자로부터의 금품, 선물, 상품권, 식사, 향응 등의 수수 사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적발 시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또한, 본청 1층 중앙 현관에 ‘설 명절 금품 수수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시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홍보, 청탁금지법 Q&A, 선물·금품 등 수수 사례 신고 접수 등의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공직자는 직접적인 직무 관련자로부터는 단돈 10원도, 어떠한 선물도 받을 수 없으며 수수 제의 시 단호히 거절할 것”을 거제시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당부하며 협조를 구했다.
또한, “우리 시는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2등급을 받아 2년 연속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민들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가 한 단계 상승한 만큼 시민들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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