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령·영세 농업인을 위한 벼 육묘 지원

김성훈 기자
2025-01-16 13:09:26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가 고령·영세 농업인의 노동력 부족 해소 및 영농편의 도모를 위해 ‘고령·영세농 벼 육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영세농 벼 육묘 지원사업’은 관내 육묘장에서 생산한 우량모를 고령·영세 농업인이 구매할 경우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모판 한 상자당 2,000원 ~ 2,100원을 지원한다.

사업의 신청대상은 2025. 1월 1일 기준 만 65세 이상이고 농업경영체 상 벼 재배면적이 1ha 미만인 농업인으로 거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관할 면동사무소에 2월 7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위의 대상이 되지 않는 벼 재배 농업인은 ‘벼 육묘 전용 상토·매트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많은 고령·영세 농업인들이 사업을 신청함으로써 노동력 부족 해소 및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