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오는 2월 5일까지 여성농업인 분야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업인 분야 지원은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작업능률 향상, 건강증진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분야는 △복지바우처 △노동경감장비 △예방접종 △특수건강검진이다.
사업 대상은 춘천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먼저 복지바우처 지원은 대상 나이는 만 20세~만 75세 미만으로 규모는 3,164명이다.
문화, 여행, 스포츠 등 복지 분야 39개 업종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1인당 20만원 지원한다.
노동경감장비 지원은 나이 제한이 없으며 지원 장비는 전동운반차, 다용도 작업대, 충전식 분무기, 농작업 의자다.
전동운반차, 다용도 작업대, 충전식 분무기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며 농작업의자는 추가로 선택할 수 있고 자부담 비율은 20%다.
예방접종 지원 규모는 38명이며 대상자인 만 50세~만 64세 미만 대상자는 대상포진 접종 비용 일부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만 51세~만 70세 미만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질환, 농약 중독 등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해당 사업은 국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한 검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주소지와 경작지가 다른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며 근화동, 강남동, 신사우동 이외의 동지역 거주의 경우, 경작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홍미순 춘천시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다양화하고 확대하면서 영농 활동과 가사, 육아를 함께하는 여성농업인 삶의 질과 권익향상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