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이 1월 15일 오후 2시, 양양군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양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2025년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 43명을 공개모집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선정된 43개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 공유 및 유의사항 안내를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부터 12월까지 각각 16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군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작년 대비 약 30% 이상의 프로그램이 증설됐다.
이를 통해 더욱 풍성한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된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 분야에 아크릴화, 기초소묘 및 수채화, 드럼, 우쿨렐레, 감성사진, 피아노, △직업능력 분야에 제과제빵, 기초생활요리, Trend&Mixology, 우드버닝, 목공예, △그 외 부동산 경매와 중국어 수업이 새롭게 개설됐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능력 있는 강사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라며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평생학습관 43개 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2월 10일부터 55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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