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지역 자원을 발굴해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 지역별 거점시설 운영’을 2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 거점시설 운영은 거리와 교통 불편 등으로 청소년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활한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가정 형태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상담 수요를 반영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양육하는 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함으로써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확보한 지역별 거점시설은 북삼동, 북평동, 송정동, 망상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센터, 북삼도서관이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 32명에게 각 5회기 이상의 상담을 포함해 총 1,088회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15명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징검다리 부모교육 23회기를 실시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도 많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2월부터 실시하는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 지역별 거점시설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상황별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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