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동계 청년 행정체험연수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특강과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선군 청년 행정체험연수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일자리 체험을 넘어 실무 경험 습득과 역량 개발을 통해 청년들의 경력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는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동계 청년 행정체험연수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및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기, 2기 각각 1월 16일과 2월 18일에 가리왕산 케이블카 일원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취업특강은 강원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관내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직무 탐색,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준비 방법 등 실질적인 취업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정선군의 대표 관광지인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견학하며 관광산업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시각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고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는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참신한 아이디어를 관광지 개발과 관광 프로그램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의 주된 소통 수단으로 이용되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정선군 홍보 활동도 추진해 국민고향정선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지역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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