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암 환자 가정, 만성질환자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군 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암 환자 원격진료,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복약지도, 계절별 건강관리 교육 등을 직접 방문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암환자건강주치의제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남지역암센터 전문 교수진과 연계해 암 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거창군은 의료취약계층 1,640여명을 대상으로 4,728회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또한, 신규 대상자 337명을 발굴해 맞춤형 건강상담 복약지도,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평소 건강관리가 꼭 필요한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의 건강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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