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 노인일자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15일 오후 1시 춘천동부교회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춘천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봄내노인복지센터 △소양강댐노인복지관 △춘천미래동행재단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춘천북부노인복지관 △춘천시니어클럽은 순차적으로 발대식을 하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인원은 지난해 6,869명에서 올해 7,014명으로 늘어났다.
사업비 역시 287억원에서 324억원으로 37억원으로 증가했다.
사업은 △공익 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으로 4개 유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은 물론 사회적 관계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며 “특히 어르신들이 평생 쌓아 올린 귀한 경험과 지혜를 우리 사회에 전달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연결하는 소중한 과정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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