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재활용품 교환사업 확대 추진

폐건전지와 투명페트병 추가 교환

김성훈 기자
2025-01-15 09:27:11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가 오는 2월 3일부터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기존 교환품목 에 폐건전지와 투명페트병을 추가해 생필품으로 교환하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재활용품 교환사업 확대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수요일에만 한시적으로 진행하던 교환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용량과 개수 제한 없이 기존 품목인 일회용 플라스틱컵 20개는 종량제봉투 10L 1매, 종이팩 20개는 화장지 1롤과 교환하고 새롭게 추가된 투명페트병 20개는 종량제봉투 10L 1매와 교환하고 폐건전지 20개는 새건전지 1Set과 교환한다.

황복순 환경과장은 “재활용품 교환사업의 확대 운영은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재활용 실천을 적극적으로 촉진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다 시민들이 참여해 폐기물의 가치화를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