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25년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각 가정에서 발생되는 폐건전지와 우유팩의 수거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경제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자해 각 가정에서 발생된 폐건전지· 우유팩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폐건전지는 1㎏당 새 건전지 2세트로 교환, 우유팩은 1㎏당 화장지 2롤로 교환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2024년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폐건전지 1톤, 종이팩 3톤 총 4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처리하며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성과를 보였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정 정선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종덕 환경과장은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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