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안전의식 확산과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의성안전체험관과 경주안전체험관에서 유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안전체험관은 교육부가 정한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라 △재난 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생명 존중 △응급처치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평일에는 학교와 유치원 등 단체활동 위주의 안전체험활동을 운영해 매년 경북 지역 3만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전체험관은 2025년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안전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토요일 가족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매주 토요일 주민을 대상으로 1일 1~2회 운영하며 체험 신청은 의성·경주안전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의성안전체험관에서는 경북 특화형 안전교육 모바일 콘텐츠 K-Edu 안전구조대 교육부 고시 표준 안전교육 7대 영역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 기반 게임형 애플리케이션를 운영해 안전 체험에 흥미를 더하고 경주안전체험관에서는 밀집 지역 내에서 지켜야 할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7대 안전교육과 연계해 안전사고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보급해 체험 위주의 맞춤형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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