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취약계층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공공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고용과 생계안정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 상반기는 전년 대비 모집인원을 확대 추진해 총 25명을 모집하며 지원분야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문화가족 업무 지원 △대운산 친환경 생태조성 △정원형 공원 조성 △회야강 내 하천환경개선 등 4개 분야이다.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64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양산시민으로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3억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근무 조건은 주30시간에 시급 10,030원이 적용되고 4대 보험에 가입된다.
근로자에게는 간식비와 주차 수당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근무기간은 2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로 지원자는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생계뿐 아니라 민간 취업의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며 “현재 내수시장 침체와 경기 둔화 등 경제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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