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사회적기업 지원 통해 취약계층 고용 활성화

올해부터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실시

김성훈 기자
2025-01-13 14:45:51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경기 침체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취약계층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시 자체 예산으로 편성된 신규 사업으로 관내 사회적기업들의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양산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중 양산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기업으로 모집기간은 2025년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총 10일간이다.

지원받고자 하는 사회적기업들은 이 기간 내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 참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해당 기업이 채용한 취약계층 근로자의 4대 사회보험료 중 사업주가 부담해야 할 일부를 지원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사업은 선정 기업의 채용 및 인력 유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기업들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더 많은 취약계층이 고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이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에게 많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