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은 지난 11일부터 관내 5~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5년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최신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대형 스크린에 동화 속 세상이 생생하게 펼쳐지며 어린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독서 콘텐츠이다.
이번 동화구연 첫 동화는 ‘피노키오’로 지난 11일에 시작됐다.
매월 새로운 콘텐츠로 변경되며 동화 구연 전문 강사가 생동감 넘치는 동화 세계로 어린이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는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시간을 오전 11시와 11시 30분으로 조정하고 ‘엄지공주’를 포함한 신규 동화 콘텐츠 6종이 추가되어 더욱 재밌고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최신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