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제35대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 여중협 행정부지사가 1월 10일 홍천군과 횡성군 방문을 시작으로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1월 10일 오전, 홍천군을 방문해 신영재 홍천군수와 군 관계자들과의 첫 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홍천군이 추진 중인 홍천국가항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 및 관계자들과 함께 홍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홍천군에서 지난 27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모바일 주민등록증’발급 현장을 점검하고 창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횡성군을 방문한 여중협 부지사는 김명기 횡성군수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공공기관 이전 유치 추진 등 횡성군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은 도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그리고 시군 간 긴밀한 협력에 달려있다”며 “앞으로도 시군 현안 해결과 소통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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