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통영시의 새로운 시정방향을 알리기 위해 15개 읍면동을 방문한다.
지난 9일 도산면을 시작으로 20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이번 순방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주요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순방에서 읍면동 직원 격려로 시작해 지난 2024년 연두순방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보고하고 시정의 주요 성과와 발전 계획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대한민국 제1호 관광형 기회발전특구’지정,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선정,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출 판로 개척 등 통영시가 달성한 성과를 소개하고 KTX 통영역세권 및 배후도시 조성, 한산대첩교 건설, 충무교 4차선 확장 개통 등 2025년 시가 추진할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접수된 건의사항을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할 방침이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시민들과 통영의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비전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두순방 일정은 지난 9일 도산면, 광도면을 시작으로 △ 13일 산양읍, 봉평동 △ 14일 한산면, 욕지면 △ 15일 도천동, 무전동 △ 16일 사량면, 용남면 △ 17일 미수동, 정량동 △ 20일 북신동, 명정동, 중앙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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