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농한기를 활용해 농업인의 전문지식 습득을 돕는다.
인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농업인,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작물 품목별 전문교육, 농산물 유통 시장의 이해,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토양과 비료관리, 검역병해충 교육, 유용미생물 활용법,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 25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20회차에 나눠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 후 교육을 들을 수 있다.
특히 군은 농업인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올해 교육규모와 내용을 구성했다.
지난해 당초 계획 인원의 2배 인원이 교육을 수강하는 등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교육 인원을 대폭 확대해 강좌를 운영한다.
이에 대부분의 교육을 최대 260명까지 수용 가능한 인제군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진행해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변화된 농업 및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시장의 이해, AI 관련 농업기술 동향, 사과 다축 재배 기술 교육, 치유농업의 이해 등 신규 과정을 개설해 교육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별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인제군청, 인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군정소식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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