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달 28일 전주드론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세계드론축구월드컵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거창군 드론축구협회 소속 선수 3명이 선발됐다고 8일 전했다.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거창군 드론축구협회 소속 선수는 Class40 일반 국가대표 이태영 선수와 Class20 청소년 국가대표 이예준·곽예지 선수다.
또한, 예비군으로 1명이 선발되어 거창군은 군부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대한드론축구협회 국가대표 선발은 서류전형 평가를 거쳐 지난해 12월 28일에 조종 실기 평가, 지필시험, 기체 정비, 영어면접 등 엄정한 평가를 통해 4개 분야, 총 26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는 오는 9월 전주에서 개최되는 국제드론축구연맹이 주관하는 2025 드론축구 월드컵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또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미국, 이탈리아, 호주 세계 드론축구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거창군 드론축구협회 소속 선수들은 국내외 드론축구대회에서 다수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에서 2025년 드론축구 국가대표로 3명의 선수가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거창군은 드론 메카 조성을 목표로 드론 인재양성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해 5월 전국 유소년 드론대회를 개최를 비롯해 공공분야 드론 조종 인력 양성사업, 드론 자격증 취득지원 등 드론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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