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이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LPG 가스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PG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화재사고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기존 LPG 고무호스를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량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160가구로 확정됐고 사업비 4,640만원이 투입된다.
가구당 약 29만원의 설치비가 들며 이 중 26만 1천 원은 군에서 지원되고 나머지 2만 9천 원의 자부담이 소요된다.
지원대상은 LPG 고무호스를 사용하고 있는 가구로 신청일 기준 양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금속배관 교체를 원하는 가구는 1월 8일부터 2월 7일까지, 신분증과 LPG 고무호스 사진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LPG 용기 금속배관 교체 사업이 LPG사용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화재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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