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1월 6일부터 ‘2025년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자금’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본 사업은 관광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를 받을 경우 최대 3.5% 이내의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지정 및 운영 중인 관광사업체이다.
단, 세금을 체납 중이거나, 이전 이차보전 지원 종료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대상 업종: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 등 융자 규모는 업체당 2억원 이내, 이차보전금 지원 기간은 4년이다.
자금용도는 관광사업의 경영에 소요되는 자금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에 소요되는 자금에 한한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은 강원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도 관광정책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금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관광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관광사업체에 이번 경영안정자금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는 앞으로도 관광업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