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4년 보건기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 행정 분야에서 공적이 뚜렷한 지자체와 공무원, 민간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성군보건소는 연말 도지사 포상에서 기관 부문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포상에서는 기관 1개소, 공무원 13명, 민간인 15명 등 총 29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루어졌으며 고성군보건소는 기관 부문과 함께 민간인 1명도 추가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고성군보건소는 원격 진료와 만성질환자 등록·관리 등 일차 보건의료서비스를 활성화하는 한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운영, 찾아가는 한방 진료 및 구강검진 서비스, 치매 예방 교실 운영, 감염병 예방 접종 등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성군의 우수시책인 군민 대상포진 무료 접종사업, 어르신 안질환 의료비 지원, 취약계층 의료자원봉사 연계 진료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 등의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이 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보건 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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