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2024년 성공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종무식을 31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종무식은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간소하게 진행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송년사를 통해“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여러분 모두에게 따뜻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올해는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 이라는 목표 아래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관광도시다운 관광도시로 강릉이 또 한 번 도약과 성장을 이룬 뜻깊은 한해였다”고 말했다.
또한, 을사년 새해에도 모두가 꿈꾸는 강릉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하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희망했다.
한편 종무식에 이어 1년간의 부시장 임기를 마무리하는 양원모 제20대 강릉시 부시장의 이임식이 진행된다.
이임식은 약력 및 공적 소개를 시작으로 임용장, 감사패, 재직기념패 수여에 이어 이임사와 환송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양원모 부시장은 강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양원모 부시장은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애써주시고 성원해주신 강릉시 공직자 여러분과 강릉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강릉시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행복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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