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은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및 생활쓰레기 수거기준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읍면을 평가해 △양양읍 △현북면 △강현면, 서면을 우수 읍·면으로 선정했다.
소각쓰레기 처리 시 소각용 쓰레기 이외의 재활용품이 다량 포함되어 시설 운영비용이 증가하고 재활용 쓰레기에도 생활쓰레기가 섞이는 등 분리·선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수거 여건 조성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올바른 쓰레기 관리 문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각 읍·면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거율 △수거 차량 내 타 쓰레기 포함 여부 △쓰레기 불법행위 단속 실적 △영농폐비닐 수거 실적 △종이팩·건전지 수거 실적 등 5개 분야 7개 항목을 점검하고 현지 실사를 통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최우수로 선정된 양양읍을 비롯해 우수한 지역에는 상장과 함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양양군은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 우수 읍·면 선정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재활용 가능 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생활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