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이 고유가·고물가 시대에 군민들의 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제고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대중 교통비 지원사업인 ‘K-패스’를 시행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도입하는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월 최대 60회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K-패스를 이용하려면 가까운 은행을 방문하거나 카드사를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앱 또는 K-패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통해야만 이용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시균 군 안전교통과장은 “K-패스 시행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누구나 쉽게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고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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