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시행한 전국 72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사천시를 포함한 전국 7개 지자체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프로그램 운영의 충실성과 프로그램 이수자 관리, 인프라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참여자 발굴, 목표대비 교육 이수 초과 달성, 참여자 중도 포기 방지를 위한 노력, 이수자 사후관리 등을 인정받았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발굴해 취업, 창업,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직업훈련 연계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한국노동진흥원 경남본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내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선정됐으며 매년 지원 인원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은 올해보다 30명 확대한 12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청년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 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