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 최종 선정됐다.
군은 도시재생사업 분야 중 소규모·신속한 사업을 위한 인정사업 분야에 ‘양양 남대천 기수역 조성사업’ 공모 신청을 했고 강원특별자치도의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 등을 통해 사업이 선정되어 이번 국토교통부 공모에 참여했다.
인정사업 : 생활SOC 등 소규모 재생을 목적으로 신속히 시행하는 점단위 사업이후 국토교통부에서는 인정사업 분야 공모에 접수된 전국 8곳에 대해,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사업목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완성도 높은 사업을 선별해 양양군 포함 3곳을 선정했다.
양양 남대천 기수역 조성사업 명칭은 ‘민물과 바닷물이 서로 섞이는 구역’ 이라는 ‘기수역’의 사전적 의미에서 양양남대천이 흐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여러 세대가 조화되어 함께하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선정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49.6억원, 지방비 33.1억원, 자체사업비 26억원 등 총 108.7억원이 투입되며 양양읍 남문리 234-1번지 일원의 군유지 1,671㎡에 5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 1동을 신축하게 된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2021년부터 주민 및 유관단체 등의 설문조사 진행 등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오는 2025년 사업비를 확보해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8년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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