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지난 23일 오후 양산시 청년센터 청담에서 청년사회안전망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층의 고립과 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양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양산시교육지원청,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영산대학교,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2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고립 및 은둔 청년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 가 의회를 통과해 19일에 공포됨에 따라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면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청년들이 겪는 사회적 고립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참석자들은 양산시의 청년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며 각 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체에서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양산시 고립·은둔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안전망을 확충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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