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이 ‘2024년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수여식은 최근 군산에서 개최된 ‘2024년 청년마을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됐으며 홍천군이 전국 유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홍천 청년 마을 와썹타운 수행 단체인 업타운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김성훈 업타운 대표는 청년마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와썹타운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정부포상은 행안부에서 청년마을 사업 등을 통해 청년에게 새로운 삶을 지원하고 지역에 활력을 높인 공로가 있는 유공자 발굴·포상을 통해 지속적인 균형발전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자 이뤄졌다.
홍천군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활성화 기여, 청년 마을 공유주거 조성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 정착지원,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및 청년 일자리 지원 확대, 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자립 기회 제공을 위한 청년정책 적극 추진 등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올해 홍천 청년마을 ‘와썹타운’은 청년 창업 프로그램, 대규모 청년 운동회, 농활 체험 행사 등을 운영해 청년들의 지역살이 탐색과 일거리 실험 기회를 지원했으며 주민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관계 맺기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2023년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와썹타운’은 촌캉스 감성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명 이상의 외지 청년들이 다녀가며 외지 청년을 지역의 생활 인구로 발전시켜 나가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 청년마을 와썹타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생활 인구를 넘어 정착 인구가 될 수 있도록 청년마을 활성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지역 정착을 돕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활력이 넘치는 홍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유출 방지 및 외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고자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작년까지 전국에 39개 청년 마을이 조성됐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