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고현동 1000번지 일원에 중곡 제2공영주차장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3일부터 약 한 달간 무료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공영주차장은 장애인 전용 2면, 교통약자 우선 2면, 경차 전용 7면을 포함해 총 53면이다.
거제시는 이번 제2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중곡 지역에 총 4개소, 256면 규모의 지평식 공영주차장을 완성했다.
시는 내년 1월까지 시설 정비를 마무리한 뒤, 2월부터 유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2공영주차장은 경상남도 주차환경개선사업의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어 향후 주차타워 건립이 추진된다.
2025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 중순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약 150면 규모의 주차타워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를 통해 중곡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옥차영 거제시 교통과장은 “이번 제2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중곡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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