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2024년 제10회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성과공유회’를 19일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 전문질환센터와 보건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 라온제나에서 개최했다.
건강불평등 해소, 공공보건의료사업 발전을 위해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의료기관까지 총26개 기관이 함께 공공의료 현안 문제를 연구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한 대구 맞춤형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광역시 의사회, 영남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대구광역시 서부노인전문병원에게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대구시민을 위한 10년, 변화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의 △1부에서는, 이경수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광역단위의 기관간 연계·협력 활성화 방안’ 발표에 이어 김종연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AI가 본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10년’에 대한 협의체 성과 발표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참여기관 26개소와 보건소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미션을 통한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건엽 공공보건의료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는 지난 10년간 대구 시민의 건강 증진과 내실 있는 공공의료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현안 논의뿐만 아니라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견인하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우리 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는 기관 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6개 기관이 모두 참가해 기관의 전문성을 띤 건강정보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공동 홍보를 시행했으며 기관별 공공의료 데이터를 공유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기초조사 단계에 돌입한 해이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가 이루어져 대구시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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