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산업계·학계·언론계·종교계·시민단체 70여명이 함께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인식변화 민·관 공동노력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각 계의 대표로 △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창원상공회의소 최재호 회장 △창원대학교 이동찬 사무국장 △KBS창원방송 박상범 총국장 △창원시 불교연합회 법안스님 △창원시기독교총연합회 남일우 목사 △천주교 마산교구 주용민 신부 △창원시주민자치회 신명진 회장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김미양 회장과 서희정 명예회장 등이 참석해 생명과 가족의 가치 증진과 공동체 유대감 회복을 위한 각 계의 역할과 활동을 다짐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시정 전반이 인구정책이라 생각하고 각 부서의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관리해 나가고 있다”며 “도시 구조를 디지털과 창조적인 환경으로 전환해 혁신적인 기업과 창의적인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에 더해 젊은 층이 결혼과 가족 구성을 희망하도록 넛지식 사회인식변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사례발표로 △청년이 바라본 창원과 다둥이 가정의 가족의 소중함 △시청어린이집 원생 뮤지컬 공연 △각계 대표 다짐말씀 △약속다짐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한편 창원시 인구는 외국인 포함 100만 22,029명으로 특례시 지위는 계속 유지되고 있으나 외국인을 제외하면 100만 693명이다.
시는 △일자리·주거·교육·문화 등 핵심분야 고강도 추진 △각계각층과 협력한 사회·문화 인식변화 △인적역량과 사회적 신뢰 제고를 바탕으로 하는 도시의 질적인 성숙, 세가지 방향에 집중하며 인구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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