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과 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한 청소년 ‘꿈’ 토크콘서트가 12월 18일 함양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상남도가 청소년들에게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한 시군 순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남에서 희망과 꿈을 찾아가는 인물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함양군에서는 경남의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대도시로 떠나지 않아도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전하기 위해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네 명의 강연자를 초청했다.
첫 강연자로 나선 김한영 춤리서치아카데미 부원장은 ‘춤으로 표현하는 나의 삶’을 주제로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기까지의 도전과 성취 과정을 생생히 전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이가원 연구원이 ‘진주토박이, 항공우주의 꿈을 달다’를, △인섹트루 홍보이사가 ‘나의 성장과 다양한 진로’를, △오션브리즈 대표가 ‘바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공유하며 진로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알렸다.
이번 콘서트는 진솔한 선배들의 경험담을 통해 지역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능성을 제시하며 청소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 관계자는 “경남은 꿈을 꾸고 실현하기에 최적의 환경과 기회를 갖춘 지역”이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경남에서도 자신만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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