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12월 18일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이룬 공무원 5명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보고회 제출 안건과 각 부서의 추천으로 총 14건을 접수해 내부 1차 심사, 소통24 국민투표 2차 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총 5명을 선정했다.
최우수는 사회복지과 김진희 팀장, 우수는 교통행정과 김종민 주무관과 시립도서관 서현정 주무관, 장려는 토지정보과 유현모 주무관과 강남동 이경희 실무주사가 선정됐다.
김진희 팀장은 지역축제·장례식장·보육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다회용기와 식판 세척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K-Water 안동지사, 안동교육지원청과의 연계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사회적 탄소중립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복지 상생 구조를 구축했다.
김종민 주무관은 기존 시내버스 노선의 감축·폐지로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실정을 파악하고 대중교통 취약계층 발굴 및 행복택시 지원을 위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로써 농촌지역 현실을 고려한 거리 기준 완화, 시내버스 이용 불편 지역 주민에게 행복택시 지원, 임산부 의견을 적극 반영한 임산부 우선 택시를 운영하는 등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를 증진했다.
서현정 주무관은 도서관 안팎으로 언제든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운영했다.
자료실 야간 연장 운영과 산책로 조성으로 도서관 곳곳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운영시간 이후에도 도서관이 문화쉼터의 역할을 함으로써 참여자의 만족도가 증가했다.
유현모 주무관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소유자 간 다툼을 적극적인 현장소통으로 해결했다.
북후면 장기지구 현장에 직접 방문해 양 소유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합의안을 도출해,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상승시켰다.
이경희 실무주사는 강남동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장난감, 퍼즐, 색칠 공부 대여사업을 추진했다.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지며 합심해 함께 마을 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심사는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담당자들이 직접 자료를 만들어 발표했다 이번 발표심사로 적극행정이 시민에게 큰 변화를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적극행정 활성화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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