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부산 지역사회 내 헌혈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늘 오전 10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혈추진협의회’에는 시,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육군53사단,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제5공중기동비행단, 부산대학교병원, 부산교통공사, 부산혈액원, 총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여기관은 △올해 기관별 헌혈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헌혈사업 활성화 방안 △헌혈자 예우 증진 방안 등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협의회 기관들의 단체 헌혈 참여도가 헌혈 활성화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단체 헌혈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헌혈추진협의회를 통해 헌혈 활성화와 헌혈자 예우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2022년부터는 참여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다회 헌혈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0월에 신규 개소한 ‘헌혈의집 명지센터’ 헌혈자를 위해 추가 기념품을 지원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여러 기관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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